아기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처음엔 기관지염, 폐렴으로 입원해 있다가 9일에 드디어 퇴원을 했어요.
그래서 드디어 다 나았구나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 8시쯤 열이 엄청 나기 시작했어요.
얼른 해열제를 먹이고 열 떨어지는 거 확인 후 얌전히 있었음 되는데 내려가고 살만해지니 원래도 모든 방법 써서 재워도 안 자고 늦게 자서 아이는 어제도 새벽 1시에 잠들었어요.
그래도 혹시 몰라 안 자고 살피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3시에 열이 또 올라서 그땐 자는 중이라 교차복용도 못해 냉각시트를 붙여주고 내려갔길래 5시쯤 눈 붙이고 남편 깨워야 돼서 9시 알람 울리고 깨서 확인해 보니 또 불덩이라 해열제 먼저 먹이고 일요일 하는 소아과, 의원 갔다가 허탕 안치려고 (허탕 치면 아이가 열도 나는데 너무 괴로울 거 같아) 전화 돌려봤는데 접수마감이거나 안 하거나 여서 장유 엠아이병원(일요일 안함), 진영새싹병원(오전 9시 30분 접수마감) 등 못가고 가까운 갑을장유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어요.
(걸어서 5~10분 거리) 차로 금방인 어린이집 간 거밖에 없었고 하원도 버스 타고 오고 하는데 따뜻하게 입혀도 날이 너무 추워서 일까요..
제발 안 아프길 바라며 집에 도착해
아이잘 때 두시간 정도 열 없어서 같이 자고 오후에 아래 사진처럼 집, 가방, 냉장고등 이곳저곳 아이약을 다 모아 저 나름 정리를 했어요.
이렇게 약 정리를 다 하고 아이가 더 이상 열이 안 올라가는 걸 보고 안심하고 쉬는 중이랍니다.
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어른도 아이도 건강했으면 좋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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